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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rader 고도화 3: 손절 원인 분석과 알림 기준 개선

오늘 작업은 YesTrader 지표를 더 화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매매 중에 손절이 많이 발생한 이유를 하나씩 분해하고, 그 원인을 코드와 차트 표시 방식에 반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먼저 추세를 판단하고, 그 추세 안에서 눌림 P3/P5/P7만 골라 진입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차트를 보면 이 원칙이 완전히 지켜지지 않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추세는 하락처럼 보이는데 중간중간 LONG TREND가 뜨거나, 상승 반등처럼 보이는 곳에서 다시 SHORT가 뜨는 식으로 신호가 흔들렸습니다. 이런 구간에서 진입하면 손절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손절이 많았던 핵심 이유

오늘 손절의 가장 큰 이유는 진입 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진입해도 되는 환경과 진입을 쉬어야 하는 환경이 섞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P3/P5/P7이라는 진입 기준 자체는 유지하지만, 그 앞에 있는 추세 판단과 전고점/전저점 기준이 흔들리면 같은 P3도 좋은 자리가 아니라 위험한 자리가 됩니다.

1. 추세 전환 구간에서 신호가 너무 자주 바뀌었다

원래 의도는 TREND LONG이 뜨면 롱만 보고, TREND SHORT가 뜨면 숏만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차트에서는 TL, TS, NT가 짧은 구간 안에서 반복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이 구간은 명확한 추세장이 아니라 방향을 다시 정하는 전환 구간입니다.

이런 곳에서 P3가 뜨면 차트에는 진입 신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직 추세가 완전히 이어지는 구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NEUTRAL 기준을 강화하고, P7 이후 일정 폭 이상 이탈해야 추세 전환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조정했습니다.

2. P3 진입 후 손절가가 다음 P5 자리와 겹칠 수 있었다

오늘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매도로 P3에 진입했는데 진입가에서 +6포인트 손절을 잡았고, 그 자리가 P5라면 어떻게 봐야 하는가?”였습니다.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P3 이후 P5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직 눌림 또는 반등이 더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손절 폭이 너무 짧으면, 원래 기다려야 할 P5 자리에서 손절이 먼저 나갈 수 있습니다.

즉, 손절이 난 이유가 항상 방향 판단 실패는 아닙니다. 어떤 손절은 진입은 맞았지만 손절 기준이 파동 구조보다 너무 촘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P5/P7 진입 자리에는 손절가를 차트에 같이 표시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손절가가 다음 파동 자리와 겹치는지 눈으로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3. 전고점과 전저점 기준이 차트에서 명확하지 않았다

P카운팅의 핵심은 전고점과 전저점입니다. 상승추세에서는 고점 갱신이 멈춘 뒤 저점 이탈과 양봉 전환을 봅니다. 하락추세에서는 저점 갱신이 멈춘 뒤 고점 돌파와 음봉 전환을 봅니다. 따라서 현재 로직이 보고 있는 전고점과 전저점이 차트에 분명히 보여야 합니다.

오늘 확인한 문제는 하락추세의 전저점 PL이 차트 하단에 가까울 때 아래쪽에 찍혀서 화면 경계에 가려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저점이 안 잡힌 것이 아니라, 표시 위치가 안 좋아서 사용자가 못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락추세의 PL은 저점 아래가 아니라 저점 위쪽에 표시되도록 수정했습니다.

4. 횡보와 전환 구간에서 P신호가 진입 신호처럼 보였다

우리가 원하는 진입은 추세가 살아 있는 상태의 눌림입니다. 하지만 횡보장에서는 가격이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P1, P3, P5처럼 보이는 구조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는 P카운팅이 맞아도 수익이 크게 이어지기 어렵고, 짧은 손절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P3부터 진입한다”가 아니라 “추세가 명확할 때 P3부터 진입한다”입니다. NT가 뜨거나 TL/TS가 짧게 반복되는 구간은 진입 후보가 아니라 관망 후보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 반영한 업데이트

1. 표시 약어 정리

차트가 복잡해지면서 긴 문구가 시야를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추세 상태 표시는 약어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TREND LONG은 TL
  • TREND SHORT는 TS
  • NEUTRAL은 NT
  • 전고점은 PH
  • 전저점은 PL

중요한 것은 약어 자체가 아니라, 현재 코드가 어떤 기준점을 보고 있는지 차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PH와 PL은 모든 고점과 저점에 누적해서 찍는 표시가 아니라, 현재 로직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전고점과 전저점입니다.

2. 전저점 PL 표시 위치 개선

하락추세에서 PL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격이 이 PL을 다시 깨면 기존 반등 카운팅을 리셋하고, 저점 갱신 흐름으로 다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PL이 저점 아래에 표시되면 차트 하단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문제를 확인했고, 하락추세 PL은 저점 위쪽에 표시되도록 수정했습니다.

3. P3부터 팝업과 소리 알림

진입 후보는 P3부터입니다. P1은 확인 자리이지 진입 자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팝업 감시기에서도 P1은 무시하고, P3 이상부터만 진입 알림으로 처리하도록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팝업은 뜨는데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원인을 확인해보니, 감시기는 Windows 기본 시스템음을 호출하고 있었고, 지표의 PlaySound 입력값은 있었지만 실제 호출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시기에서 WAV 파일을 직접 재생하도록 수정했습니다.

  • 진입 알림: P3/P5/P7부터 팝업 + 소리
  • P1: 차트 카운팅 표시만 하고 알림 제외
  • 진입 소리: C:\Windows\Media\Alarm01.wav 직접 재생
  • 손절/박스/복귀 알림도 서로 다른 WAV를 사용할 수 있게 정리

4. 손절가 표시와 색상 기준

오늘 손절이 많았기 때문에 손절가 표시도 다시 정리했습니다. 손절가는 단순히 위험관리 숫자가 아니라, 현재 파동 구조에서 내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입니다.

  • 매수 진입의 손절가 SL은 파란색
  • 매도 진입의 손절가 SL은 빨간색
  • P5/P7 진입 자리에는 손절가를 함께 표시
  • 손절가가 다음 P자리와 겹치면 진입 보류 또는 손절 폭 재검토

특히 P3 진입 후 바로 손절이 나고, 그 자리가 P5가 되는 구조라면 그 손절은 “추세 판단이 틀렸다”기보다 “P3 진입이 너무 빠르거나 손절 폭이 파동보다 짧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현재 매매 해석 기준

오늘 정리한 기준을 실제 매매 관점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 TL이면 롱만 본다.
  • TS이면 숏만 본다.
  • NT이면 매매를 멈추고 관망한다.
  • P1은 진입하지 않는다.
  • P3부터 진입 후보로 본다.
  • P5/P7은 더 확인된 자리지만 손절가와 다음 기준점을 반드시 같이 본다.
  • PH/PL이 갱신되면 카운팅 기준도 다시 확인한다.

오늘의 결론

오늘 손절이 많았던 이유는 전략의 방향성이 완전히 틀려서라기보다, 추세장과 전환장, 횡보장이 섞인 구간에서 같은 P신호를 모두 같은 의미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전략의 핵심은 “P3가 뜨면 무조건 진입”이 아닙니다. 핵심은 “추세가 살아 있을 때, 눌림이 P3/P5/P7로 완성되는 자리만 진입”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업데이트는 진입 신호를 더 많이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진입하면 안 되는 구간을 더 잘 보이게 만드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NT를 더 명확하게 보고, PH/PL을 차트에 확실히 보이게 하고, 손절가를 함께 표시하고, P3 이상에서만 소리와 팝업이 울리도록 정리했습니다.

다음 과제는 손절 데이터를 더 모아서, 손절이 난 자리를 세 가지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추세 판단 실패, 둘째는 횡보장 진입, 셋째는 진입은 맞았지만 손절 폭이 파동 구조보다 짧았던 경우입니다. 이 세 가지를 분리해서 보면, 전략을 더 정확하게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