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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고치는 AI 프로젝트 로그를 시작하며

이번부터 블로그에 제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고도화 과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지금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는 세 가지입니다.

  • YesTrader: 매매 아이디어를 수동/자동매매 구조로 바꾸는 프로젝트
  • InsightView Space: 정보 수집, AI 글 생성, WordPress 발행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
  • CatchPro: 배송 오더 판단을 더 정확하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 보조 앱

이 세 프로젝트는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보고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고 다시 고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왜 이 기록을 남기려고 하나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결과물만 남기고 과정은 금방 사라집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장 많이 배우는 순간은 결과물이 완성됐을 때가 아니라, 예상과 다르게 동작했을 때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순간들입니다.

  • 처음 생각한 자동화 방식이 실제 화면에서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 수익이나 효율보다 먼저 검증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
  • AI에게 맡기기 전에 사람이 기준을 더 명확히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그래서 앞으로는 단순히 “무엇을 만들었다”가 아니라, 아래 흐름으로 기록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로그 작성 기준

  1. 이 프로젝트는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는가?
  2.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가?
  3. 실제로 해보니 어떤 문제가 있었는가?
  4. 왜 수정이 필요했는가?
  5. 어떻게 바꿨는가?
  6. 수정 후 무엇이 좋아졌는가?
  7. 다음에는 무엇을 개선할 것인가?

세 프로젝트를 보는 관점

1. YesTrader

YesTrader는 매매 아이디어를 차트 지표와 자동매매 전략으로 옮기는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는 수익 결과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 판단을 어떻게 규칙으로 만들고, 리스크를 어떻게 제한하고, 수동매매와 자동매매를 어떻게 분리할지 기록하려고 합니다.

2. InsightView Space

InsightView Space는 여러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AI로 정리한 뒤, WordPress 글로 발행하는 자동화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는 자동화 자체보다 어떤 정보를 믿을 수 있는지, 어떤 단계에서 사람이 검토해야 하는지, 글의 품질을 어떻게 높일지 기록하려고 합니다.

3. CatchPro

CatchPro는 배송 오더를 판단하는 보조 앱입니다. 실제 로그를 보면서 “빠르게 잡는 것”보다 “잘못 잡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오탐을 줄이기 위해 어떤 판단 구조를 만들었는지 자세히 남기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목표

이 시리즈의 목표는 멋진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막혔던 부분, 잘못 생각했던 부분, 수정한 이유를 최대한 솔직하게 남기는 것입니다.

제가 기록하고 싶은 핵심은 이것입니다.

프로젝트는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고 고치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실제 서비스에 가까워진다.